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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풍경구의 범위는 강산, 엔차오, 아렌과 티엔랴오구에 걸쳐 있는데 해발 최고 312미터여서 아래로 북가오슝의 평원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지질은 산호석회암에 속하며 특수한 계단식 단층구조여서 청대에  「강산수색」이란 이름으로 「펑산팔경」에 들기도 했다. 원구의 면적은 매우 넓은데 대체적으로 앞산의 여의공원, 종교구와 자연생태구 3개 구역으로 나누어지고 그 사이에는 각양각색의 산책길이 있어 민중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뒷산에는 진귀한 석회암지질 경관이 장관이다.
 여의공원
아렌구에 이어진 입구에는 대형 아동 놀이구와 잔디밭이 있어 가족과 즐길 수 있으며 백년된 4대 용나무와 나무 위에 지은 집이 함께 공생하는 모습이 사람의 발걸음을 잡는 진기한 풍경이다. 매년 이곳에서 개최하는 「대강산 용안벌꿀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 종교원구
산이 정갈하고 속세를 벗어난 기운을 가지고 있어 대강산의 사찰과 암자가 산에 많이 지어져 「타이완 불산」의 이름을 얻었다. 특히 역사가 200년이 넘는 초봉사는 가오슝시 팔경 중의「초봉만종」으로 가장 유명한 경관이다.
 대강산 자연생태구
생태원구의 면적은 80헥타르이며 원구 중에는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며 녹음으로 짙은 도로로 연결되이 있는데 연도에서 대강산 생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이 곳곳에 피어있는 연못은 조류와 수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다. 원구는 풍부한 자연생태와 인문경관을 가지고 있고 야간에는 산 아래 등불을 볼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 석모유와 일선천
석모유와 일선천은 대강산의 속칭 「뒷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티엔랴오구의 조원사 방향으로 진입한다. 벽수동 뒤의 석회암 침적물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종유석을 형성하고 있는데 일년 내내 떨어지는 물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경관은 현지 사람들에 의해 석모유라고 불린다. 석모유 옆의 산중 산책길로 들어가면 마치 천지가 갈라진 같은 높이 2-3미터의 협곡이 눈 앞에 나타나는데 그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마치 한 가닥의 선과 같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