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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탕 농업창작파크에 들어서면 마치 제당 산업과 시대 변화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읽는 듯한 착각이 들게 됩니다. 본 파크의 전신은 바로 「치산 제당 공장」으로 190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때 타이완 남부의 중요한 설탕 생산 기지였습니다. 그러나 산업의 변화와 설탕 공장의 폐쇄를 거치며 넓은 공장부지가 한동안 방치되었고 토지 역시 점점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랜드마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까오슝 시정부는 2018년에 타이완 제당 회사와 협력하여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간결함, 자연스러움, 사용 용이성」을 원칙으로 하여 제당 공장의 역사적 건축물과 환경 특색을 보존하고 여기에 농산물, 문화 창작, 관광 및 체험 요소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동져우다오 역 - 치탕 농업창작파크"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백년 역사의 제당 공장을 탐색하며 시간의 터널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치탕 농업창작파크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난즈시엔 강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활한 녹지와 백년 고목들을 갖추고 있고 고용한 주변 환경에 역사적인 정취가 가득한 곳입니다. 파크 내에는 붉은 벽돌 창고, 석회 가마, 청동 굴뚝, 일본식 사무실 건물 및 설탕 산업의 영광을 상징하는 설탕 공장 등을 포함한 제당 산업 시기의 정통적인 건축물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마치 당시의 번영했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 중 복원된 제당 공장이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파크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시면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공장 내에는 백 년 전의 설탕 제조 장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 사탕수수가 자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완벽하게 보여줌으로써 시대에 따라 설탕 산업의 흥망성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제당 공장 견학에 관한 규정은 현장 파크 내 공지에 따릅니다.)

농업 창작과 문화 창작, 현지의 맛과 혁신 공예를 체험해 보세요.
오늘날의 치탕 농업창작파크는 역사적 기억의 계승자일 뿐만 아니라, 농산물 전시 판매, 농산물 가공 및 창의적 관광을 결합한 혁신 기지이기도 하여 치메이 지역의 특색을 홍보하고 있는 곳입니다. 파크 내의 「따치메이 직판장」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판매장으로 이곳에서 치산 및 주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청년 농부의 문화 창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지역 특색이 가득한 현지 기념품을 선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당 공장에서 고전적인 맛을 보고 싶다면, 바로 「치산 제당 공장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해 아이스바를 사 드실 수 있습니다! 파크 내 큰 나무 아래에 앉아 산들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서 있는 증기 기관차를 감상하면서 아이스바를 맛보는 것 역시 가장 편안한 여행 경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치탕 농업창작파크는 백년된 제당 공장에 역사와 문화, 농업 혁신 및 레저 관광을 결합시켜 다원화된 관광기지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까오슝 치산에 오시면 옛 거리 관광 뿐만 아니라, 백 년 된 제당 공장의 변모된 모습도 탐험하며 색다른 심층적인 관광을 체험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1주차장】(무료, 제당 공장 인근)
소형버스 103대, 관광버스 10~20대(도보로 약 3분이면 제당 공장 지역에 도착)
【제2주차장】(무료, 제당 공장 아이스크림 가게 인근)
소형버스 80대, 관광버스 10대(도보로 약 1분이면 제당 공장 아이스크림 가게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