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시립도서관
시립도서관 신총관은 식물, 환경보호 개념과 문화를 결합시킨 녹색의 공공건축으로 매우 간단한 풍격의 설계와 자연의 푸르럼과 책향기가 어울러져 쾌적한 독서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민간의 힘으로 책을 구매하여 비치하기도 했는데 관내에 설치한 감사의 나무는 바로 시민들의 참여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짙은 인간미를 보여주고 있어 특별하다고 하겠다. 관내 1층은 천장을 높이 만들어 반 개방적인 공간이며, 제일 위층에는 공중화원이 마련되어 까오슝만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