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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모라크태풍이 지나간 후 산린은 재해 후 복구와 재건의 중요한 기지가 되었는데 따아이원구 내에는 교회당, 공방, 희망광장, 원주민 문화공원, 민족따아이 초등학교 등 시설이 있으며 또한 각 족군의 전설, 토템에 따라 색깔과 조형을 맞추어 따아이원구 특유의  「가옥어휘(家屋語彙)」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토템은 전체 족군의 전설과 기억을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