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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모두에게-더 퍼스트 웨이브, 아이허 강 친수 파티”가 지난 28일 가오슝 아이허 강 허시로 허시위안길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참여한 가오슝시 시장 천치마이는 현장에서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다양한 친수 체험 활동과 시합의 시작을 알리고, 수상 활동을 추진한 수많은 산업, 기관, 학생 대표들과 함께 가오슝시 아이허 강이 시민들이 직접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많은 이들이 아이허 강에 방문에 색다른 분위기를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
천치마이 시장은 행정원은 “바다에 경의를 담아(向海致敬)”라는 정신을 담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오슝 시정부는 “강을 모두에게(還河於民)”를 이번 행사의 핵심 정신으로 삼아 종래의 사전 신청 제도와는 달리 현장에서 신고만 하면 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는 미국재대만협회 가오슝 사무처 위다오루이 사무장과 가오슝 시의원 다수 및 각계 공공조합 단체가 함께 아이허 강에서 진행되는 친수 파티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고 시민들이 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금일 오후, 천 시장은 수상 활동의 서막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카누 탑승, 테마 마켓 참관과 칵테일 만들기 체험까지 마쳤다. 마켓을 돌아본 후에는 백여 명과 함께 아이허 강 비어가든의 개막을 축하하는 축배를 들기도 하였다.
관광국 국장 저우링원은 관광국도 가오슝시에서 시행되는 정책에 발맞춰 향후 2주 동안 주말(11/28~29 및 12/5~6) 10:00~17:00에 아이허 강 수역에서 “강을 모두에게-더 퍼스트 웨이브, 아이허 강 친수 파티”를 진행할 것이며, 야간에는 “네온사인 파티” 테마 마켓과 “아이허 강 비어가든”이 친수 파티의 뒤를 이어 16:00~21:00에 열리고 비어가든 현장에는 백여 곳의 브랜드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음껏 마시며 입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허 강은 개방 1단계 상태로 가오슝다리부터 치셴다리까지의 구간이 개방되어 있다. 개방 시간은 매일 10:00~17:30이다. 또한, 여행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이허 강 좌우 강뚝 40m에 구명튜브를 다수 설치하였고 강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지역에는 알림 및 주의사항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또한, 강가 쪽을 대상으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구급대원을 파견해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였다. 관광국도 특별히 이동식 부두 2개를 중정다리와 치셴다리 사이에 위치한 허둥로 쪽, 가오슝다리와 중정다리 사이 허시로 쪽 두 곳에 각각 설치하여 여행객에게 더 안전하고 우수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더 야구장 옆 류 류허 차집소에도 패들보드(SUP) 및 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여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다양한 패들보드, 카누, 서프보드 등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정기적으로 수역 체험 활동을 시행을 통해 워터 레저 산업 시범을 보여 더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