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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가오슝 시정부 관광국과 야생새 학회가 협력하여 메이농호수(美濃湖)에 수치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올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암컷 새 1마리와 수컷 새 3마리가 서식지에 번식하였으며, 잇따라 4둥지 번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암컷 새가 19개 알을 낳아 새끼 8마리가 부화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폭우의 영향으로 현재는 새끼 새 1마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입동 후 수면이 점차 내려가면서 현재 수치 14마리가 서식지를 이용해 먹이를 찾고 밤을 보냅니다. 그밖에도 붉은털해오라기, 열대붉은해오라기, 쇠물닭 등 많은 텃새들이 서식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북방 손님이 연이어 이곳을 찾고 있는데, 특히 장다리물떼새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수치를 위한 집 만들기」는 가오슝 정부 관광국이 주관하는 「2019년 농메이호수(美濃湖) 환경 개선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특색 있는 수치 서식지 조성, 환경 교육 및 생태 해설을 메인으로 관광 휴양 및 생태 보육 기능을 갖춘 농메이호수(美濃湖)를 만들어, 영광스럽게도 올해 전국 제3회 황금사과 상을 수여했습니다.

관광국은 수치가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마름, 가시연밥, 치엽수련 등 수생 식물 마련해 수치가 서식지 네 곳에 날아와 번식하도록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수치 자원봉사팀을 만들어 예리엔농과 함께 수치 서식지 환경을 지키고, 아이들이 고향에서 마름을 채집하고 수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야외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메이호수(美濃湖) 생태 명소가 탄생하고 관광객의 관광 체험의 질을 향상했습니다.

농메이호수(美濃湖) 수치 서식지를 참관하는 여행객은 농메이호수(美濃湖) 수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각종 환경 교육 이벤트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레포츠 휴양, 새 감상 외 환경 교육 과정을 통해 자연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수치 서식지 외 매년 겨울, 농메이(美濃)의 백옥 무 풍년 철이 되면 주변에서 객가(客家) 문화 및 음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